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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성불하고 싶어

열흘 B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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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처럼 바(bar)로 출근한 유안은 일을 하며 손님과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귀신이 빙의를 하게 된다. 빙의당한 유안은 손님을 유혹해 성교를 하게 되고 다음날 잠에서 깬 유안은 전날의 기억은 없는데 손님이 옆에서 알몸으로 자고 있는 것을 보고 도망친다.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... 공통점은 손님이 전부 잘생긴 남자라는 것..? 기억은 안 나지만 몸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몸이 민감해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어 괴로워하고 있는 도중, 참다못한 유안은 친구 도하에게 상담을 하자 유안 옆에 음탕한 귀신이 붙어 다닌다고 말해준다. 이 귀신을 떼어낼 수 있는 방법은 저승사자와 몸을 합쳐 방심하고 있을 때 정화하여 성불을 시키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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